[PSAT 기출] 2011 5급 민경채 언어논리 민책형 2번 (유토피아, 정원사, 산지기, 사냥꾼)

개요

다음은 2011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제1차 시험의 민책형 2번 문제다.

문제

문 2.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유토피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또 다른 세계’이며, 나아가 전적으로 인간의 지혜로 설계된 세계이다. 유토피아를 설계하는 사람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만큼 이 세상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새 세계를 만들고 관리할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고 믿는다. 어떤 사람이 유토피아를 꿈꾸고 설계하는지 않는지는 그 사람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인간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다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산지기의 태도이다. 산지기의 주요 임무는,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맡겨진 땅을 지키는 것이다. 이른바 땅의 자연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신의 설계에 담긴 지혜와 조화, 질서를 인간이 다 이해할 수는 없으나, 삼라만상이 적재적소에 놓여 있는 신성한 존재의 사슬이라는 것이 산지기의 신념이다.

둘째, 정원사의 태도이다. 정원사는 자기가 끊임없이 보살피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 세상이 무질서해질 것이라고 여긴다. 그는 우선 바람직한 배치도를 머리에 떠올린 후 정원을 그 이미지에 맞추어 개조한다. 그는 적합한 종류의 식물을 키우고 잡초들은 뽑아 버림으로써 자신이 생각해 놓은 대로 대지를 디자인한다.

셋째, 사냥꾼의 태도이다. 사냥꾼은 사물의 전체적인 균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사냥꾼이 하는 유일한 일은 사냥감으로 자기 자루를 최대한 채우는 것이다. 사냥이 끝난 후에 숲에 동물들이 남아 있도록 할 의무가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① 유토피아는 인간이 지향하고 신이 완성한다.
② 정원사는 세상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 개입을 지양한다.
③ 산지기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유토피아를 설계한다.
④ 사냥꾼은 세상을 바꾸는 일보다 이용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⑤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세계에 있다는 믿음은 세 태도 중 둘에서 나타난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① 유토피아는 인간이 지향하고 신이 완성한다.

⇒ 첫째 문단에서 유토피아는 전적으로 인간의 지혜로 설계된 세계이다. 유토피아를 설계하는 사람은, 새 세계를 만들고 관리할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고 있다. 유토피아는 인간이 지향하고 신이 완성한다는 것은 언급되지 않았다.

② 정원사는 세상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 개입을 지양한다.

⇒ 셋째 문단에서 정원사는 자기가 끊임없이 보살피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 세상이 무질서해질 것이라고 여긴다. 바람직한 배치도를 머리에 떠올린 후 정원을 그 이미지에 맞추어 개조하고, 적합한 종류의 식물을 키우고 잡초들은 뽑아 버림으로써 자신이 생각해 놓은 대로 대지를 디자인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원사는 세상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 개입을 지양하는 것이 아니라 지향한다.

③ 산지기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유토피아를 설계한다.

⇒ 둘째 문단에서 산지기의 주요 임무는,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맡겨진 땅을 지키는 것이다. 신의 설계에 담긴 지혜와 조화, 질서를 인간이 다 이해할 수는 없으나, 삼라만상이 적재적소에 놓여 있는 신성한 존재의 사슬이라는 것이 산지기의 신념이다라고 나와 있다.

특히 중간에 신의 설계에 담긴 지혜와 조화, 질서를 인간이 다 이해할 수는 없다라고 했는데 보기의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유토피아를 설계한다라는 내용과 배치된다.

④ 사냥꾼은 세상을 바꾸는 일보다 이용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 마지막 문단에서, 사냥꾼이 하는 유일한 일은 사냥감으로 자기 자루를 최대한 채우는 것이다. 사냥이 끝난 후에 숲에 동물들이 남아 있도록 할 의무가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다. 사냥꾼은 세상을 바꾸는 일보다 이용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답은 ④번이다.

⑤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세계에 있다는 믿음은 세 태도 중 둘에서 나타난다.

⇒ 산지기의 태도는 삼라만상이 적재적소에 놓여 있는 신성한 존재의 사슬이라는 것이 산지기의 신념이다로써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세계에 있다는 믿음과 일치한다.

반면 정원사의 경우 자기가 끊임없이 보살피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 세상이 무질서해질 것이라고 여기며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있다는 믿음을 보이지 않는다.

사냥꾼은 사물의 전체적인 균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사냥이 끝난 후에 숲에 동물들이 남아 있도록 할 의무가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있다는 믿음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신이 부여한 정연한 질서가 세계에 있다는 믿음은 세 태도 중 하나, 즉 산지기의 태도에서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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